9월, 2013의 게시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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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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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로 온 메일의 내용 .. 읽어보다 눈물이 났다. 저도 너무나 감사하답니다, 유기룡님. Member 관계자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상인천초등학교 11회 졸업생 유기룡이라고 합니다. 일단 Member 어플을 제작해주신 관계자분들께 무한감사말씀 드립니다. 저희 상인천초등학교11회 졸업생들이 Member라는 어플 하나로 1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Member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던 중 저희의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Member로 친구들과 연락이 닿는데 까지 대략 한 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동창회준비까지 보름 정도의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어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이었겠지만요. 신기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고 저희는 2013. 8. 17일 졸업 후 15년 만에 총동창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15년이란 시간이 무색할 만큼 다들 어릴 적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마치 어제 만나고 오늘 다시 만나는 친구들처럼 익숙하게 서로의 안부를 묻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8. 24.일 저희는 동창회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 초등학교 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학교마크가 새겨진 단체복을 제작했고, 모교에 가서 출발 전 사진도 찍고 .. 함께 많은 추억들을 쌓으며 15년 전에 가지 못하였던 수학여행을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수학여행계획 중 이질이 도는 바람에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하루 놀다 오는 여행에 그치지 않고 경조사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 모든 것이 Member라는 어플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신 Member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멤버 이야기

"네이버 밴드의 동창 찾기" 며칠 전, 네이버 밴드에서 동창 찾는 기능이 추가된 것을 보았다. 네이버라면 카톡과의 경쟁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듯이, 동창찾기 역시 우리나라에서보다 해외에서 서비스를 먼저 주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록 우리가 만든 멤버 서비스가 카톡만큼 아직 자라진 못 했어도. 내가 원더피플에서 일한지 3년이 되어간다. 링쿤이나 세이톡 그리고 오픈하지 않은 서비스들, 아무튼 몇몇 모바일 프로젝트를 시도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사람들마다 잘 되지 못 한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지만, 내 생각엔, 모바일 서비스는 지극히 사용 방법이 간단해야 한다. 물론 서비스 성패의 원인이 그뿐이겠는가만, 적어도 메인 기능 자체는 간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멤버는 사용할 때 학교 친구 리스트가 바로 뜨도록 했다. 그런데 가입 과정에서는 오히려 좀 더 복잡해지더라도 친구초대를 하고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친구가 친구를 불러오게 하자', 이것이 바로 멤버 서비스의 핵심 컨셉이다. "조용한 오픈" 2013년 7월 4일, 멤버 서비스를 열었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버전을. 오픈해두고 조용하게 시간을 보냈다. 지금껏 몇 차례 실패한 탓이기도 했지만, 프로젝트에 별도의 지원이나 주변의 기대는 없었다. "서비스란 그런 것" 개인적으론 성공했던 작품도 있었고, 실패했던 작품도 있었다, 함께 일했던 여러 사람들이 생각난다. 서비스란 그런 것이다, 꼭 성공이 원하는 모든 것을 주는 것도 아니고 실패가 완전한 절망으로 밀어넣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웹, 게임 그리고 모바일 분야를 오고가면서 배운 것중의 하나가, 정말 재미 없게도, 서비스 운영비가 적게 들도록 하자는 것이다. 서비스가 인기를 얻게 되는 것은 여러 차례의 시도와 행운의 결과다. 그런데 이런 컨셉이나 기획의 성공은 사실 예측하기 어렵다. 반대로 서비스가 아무리 인기 좋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