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18의 게시물 표시

블록체인, 시장 가치에 대해서 짧은 노트 1

오랜만에..,  좀 기술적이고 엔지니어적 입장이긴 하지만, 블록체인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조사를 좀 하고 있어서,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노트해보았다. 뭐, 비트코인(Bitcoin)이야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있고, 또한 가격이 이미 대단히 많이 올라서 투자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정말이지 소위 시장 논리에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비트코인의 한계라고 하면, 비트코인 이후에 등장한 암호화폐(CryptoCurrency)들보다 확장성이 떨어지고, 또, 한편으론 당연히, 이후에 등장한 플랫폼들은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해서 등장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트코인의 미래에 가치가 꼭 지금처럼 유지되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비트코인이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어서, 정치, 사회적으로 어떤 조직이나 국가의 공식 통화 화폐로 지정되거나 한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반면, 이더리움(Ethereum)은 비트코인 등장 이후에 가장 각광받고 인기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물론, 블록체인 시스템의 수가 이제는 워낙 많아졌지만.) 이더리움은 서비스 개발자들이 블록체인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dApp과 같은 서비스 개념을 표방하고, 스마트 컨트렉트 (Smart Contract)로 커스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 (이 점은 개발자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적이다), 더 사이즈가 큰 커스텀 데이터를 비트코인보다 저장할 수 있는 점, 등등, 이미 알려진 장점이 많고, 그래서 암호화폐(CryptoCurrency)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 지금 봐선, 이더리움은 이전부터, 그리고 지금도, 세계적으로 많은 수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그 가치는 한동안 꽤 높은 위치, 혹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가치가 높아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이더리